▲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풀무원식품㈜, ㈜풀무원푸드앤컬처는 5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‘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.ⓒ한국장애인고용공단
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풀무원식품㈜, ㈜풀무원푸드앤컬처는 5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‘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’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풀무원식품㈜ 박광순 대표이사(각자대표), ㈜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.
이번 협약 체결은 풀무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바른길을 걸어온 풀무원식품㈜, ㈜풀무원푸드앤컬처의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.
풀무원식품㈜, ㈜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3년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, 생산품 소포장, 친환경 아이스팩 제조를 시작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.
공단 조향현 이사장은“지난 30여년동안 국민의 바른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풀무원식품(주), ㈜풀무원푸드앤컬처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린다”라며 “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여 지원하겠다”라고 의지를 밝혔다.
풀무원식품(주) 박광순 대표이사(각자대표), ㈜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이사는 “최근 ‘강화도 우리마을(발달장애인직업재활시설)’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여 풀무원에서는 건축 및 시설 설계 지원과 생산품 매입을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는 간접적으로 장애인 근로를 지원했으나, 본 협약식을 시작으로 풀무원이 직접 장애인과 함께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”고 전했다,
이어 “지난 30여 년 동안 풀무원이 걸어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바른길과 다를 바 없다며,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문을 여는 기회라면서 중증장애인이 능력을 발휘하고,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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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기 기자 (lovelys@ablenew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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